유넷시스템즈 장재호 선임연구원
AI가 발전하는 만큼, 이를 사용하는 개인의 생산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전의 기술 발전이 이루던 속도와 역량의 수직적 확장뿐 아니라, 도달 범위의 수평적 확장까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수평적 확장은 곧 조직의 노출 표면 확대를 의미하며, 이는 대외비 유출 지점과 외부에서 악용 가능한 연결 경로가 함께 늘어난다는 뜻입니다. 특히 직원의 섀도우 AI 와 AI 에이전트의 사용·도입으로 인해 비인간 신원이 급증하면서, 방어의 초점이 인간뿐 아니라 기계·AI 간 상호작용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본 강연은 이 변화를 내부와 외부 두 가지로 나누어 가드레일을 어떻게 세우고 그것이 실제로 버티는지 상시로 검증하는 방법을 다룹니다.내부에서는 대외비와 신원 관리를 신원 중심 제로 트러스트로 재편하는 방향을 제시합니다. 인간과 AI 에이전트를 모두 권한을 부여받아 일하는 디지털 직원으로 보는 관점에서, 최소권한·과업범위 자격증명과 온보딩·오프보딩을 다루는 HR 측면과, 접근·세그멘테이션을 통제하는 네트워크 측면으로 풀어냅니다.외부에서는 두 가지 상시 검증을 제안합니다. 하나는 배포한 보안 통제가 실제로 작동하는지(효용성)를 확인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스캐너가 나열하는 발견 가능한 취약점이 아니라 실제로 악용 가능한 취약점의 실체를 찾아내는 것입니다.AI를 금지의 대상이 아닌 안전한 기술 및 사업 확장 가속의 도구로 삼기 위해, 안과 밖을 동시에·상시로 지켜내는 실질적 관점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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